말씀

경외감을 회복하자

새예루살렘 2008. 6. 23. 11:55
경외감을 회복하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식의 기본이다(잠1:7) 하나님을 아는 것이 자아를 발견하는 지름길이다. 그 중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는 자신을 갖는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그 분이 말씀으로 이루신 역사 앞에 자신의 존재와 기능을 대비하는 일이다. 그 앞에서 감히 자신을 내 세울 수 없다.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내가' 하고 주장할 만한 것이 없다. 그저 무릎꿇고 상천하지에 '주님뿐이십니다' 시인할 수 밖에 없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붙드신 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십자가에 내어 주신 일, 다시 사시고 죽은 자들 안에 새 생명으로 살아계시는 일, 우리를 거듭나게 해서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 생명 안에 영원토록 살아가게 하신 일 등은 그 분을 충분히 경외하게 하신다.

 

   그러나 세상에서 '엑클레시아'해서 처음 죄사함의 구원의 감격을 누릴 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크다가 그리스도의 영과 생명을 맛보는 '코이노니아'의 단계로 접어들어서는 그 분을 알기는 더 많이 아는데 그만 경외감이 엷어질 수가 있다. 나는 요즘 하나님 앞에서 두 가지를 두고 깊히 묵상한다. 경외함과 사모함이다. 그리고 항상 경외감과 사모함을 겸비하려고 애를 쓴다. 사실 경외감과 사모함은 동전의 양면이다. 그 분을 경외하는 자는 그 분의 인자를 간절히 바란다. 자기를 경외하고 바라는 자에게 인자를 베푸신다(시33:18-22) 그리고 그 분의 인자하심은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하며 그 자손에까지 미친다(시103:17)

 

   언제나 우리 영혼을 지키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삶의 지혜를 주신다. 그 영혼이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평안을 누리고 그 자손까지 복을 주신다(시25:12-13) 그런데 하나님을 믿으면 예수 그리스도 또한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면 우리 안에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 또한 경외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절하고 입맞추는 것을 기뻐하신다(시2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하고 그 분을 존중히 여기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기념책에 올리시고 그 분의 날에 특별한 소유로 삼으신다(말3:16-17)  우리가 그 분을 대접하는 것 만큼 그 분이 우리를 대접하신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황금률이다(마7:12) 그 분을 인정하는 것 만큼, 그 분을 바라는 것 만큼 그 분은 인자하심으로 임하신다.

 

   그리고 그 분을 경외하는 것이 악에서 떠나는 일이며 건강해지는 비결이다(잠3:7-8)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기로 작정하고 자신을 십자가에 넘겨 주는 사람에게 그 분은 생명으로 나타나신다(고후4:10-11) 양약 곧 링거처럼 생명을 공급하신다. 그래서 골수가 윤택해진다. 골수는 곧 피와 직결된다. 피는 온 몸의 영양과 산소의 공급라인이다. 따라서 그 분을 경외하는 것이 바로 건강의 비결이다.성경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항상 묵직하고 갑갑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그 분에 대한 경외감을 회복해 보라. 그 분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의가 임하고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신다(말4:2) 외양간에서 밖으로 나온 송아지와 같이 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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