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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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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6월 10일 화요일, 오전 08시 38분 47초 +0900 |
  사랑의 조건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눅7:47절)
아담안의 죄인은 이기적이다. 남을 정죄한다. 사랑할 수 없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의인 곧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은 주를 사랑한다. 죄인은 절대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또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는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는 결코 이웃을 사랑할 수 없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죄 사함에 문제가 있으며 자책감과 함께 나쁜 자화상에 사로 잡혀 있는 사람은 아직 죄 사함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시길 '죄 사함의 증거는 바로 사랑함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바리새인 시몬은 예수를 명성이 자자한 한 길거리의 스승으로 맞이했다.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자신의 위신을 세우길 꾀했을 것이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았다. 그 증거는 예수님께 발 씻을 물을 주지 않은 점이다(44절) 그러나 이 죄 많은 여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애통함의 눈물로 발을 적신다. 그리고 자신의 영광인 머리 털로 그 발을 씻는다. 예수님의 발을 자신의 머리 위에 둔다. 그리고 마땅히 머리에 부을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인 향유를 그 발에 붓는다. 너무나도 확실한 공개적인 영접이다. 구주이시며 자신의 왕으로 모셔들인 것이다. 이것이 이 여인의 믿음이다(50절)
예수 그리스도가 죄를 사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대 제사장이심을 모르는 바리새인은 마음 속으로 시비를 건다. 겨우 선지자로 보는 그의 속에는 이 여인보다 자신의 의롭다고 여기고 정죄를 한다(39절) 아니 자신은 죄 사함의 대상이 아닌 줄 안다. 그 바리새인에게 예수님은 지극히 산술적인 문제를 제시한다. '500데나리온 탕감 받은 것이 더 큰 사랑이냐 50데나리온 탕감 받은 것이 더 큰 사랑이냐' 그건 누워서 떡 먹기다. 그러나 그는 이 참 뜻을 모른다. 의아하게 생각하는 바리새인 앞에서 예수님은 비록 사람이 볼 때는 죄많은 여인이지만 자신을 눈물로, 머리카락으로, 향유로 자신을 영접하는 이 여인이 죄 사함을 받았다고 선언하신다.
주를 영접함은 그 분을 사랑함이다. 사랑의 첫걸음은 영접이다. 받아주고 수용하는 것이다. 사랑은 결코 주는 것이 먼저가 아니다. 남이 보면 이 바리새인의 대접이 얼마나 근사한가? 많은 동료들의 비난을 무릅쓰고 나사렛 이단에게 한 끼 식사를 베푸는 모습이 매우 큰 사랑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죄 사함의 구주로 사랑하지 않았다. 영접하지 않았다. 바리새인의 질시와 조롱 속에서도 이 죄 많은 여인이 자신의 발을 만지고 눈물로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닦고 향유를 부을 때 까지 묵묵히 참으신 자비의 주님, 그리고 '이 여자를 보라'고 만 천하에 죄 사함과 그 사랑함을 선포하신 사랑의 주님이시다. 그대는 정말 그 분을 사랑하는가? 그 분을 머리로 받고, 나의 가장 귀중한 것을 그 분의 발에 부를 만큼 나를 낮추어 그 분을 사랑하고 있는가?
출국(13일)하기 전에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서 생명을 사모하는 분들의 요청에 의해 1일 성경세미나를 갖기로 했습니다. 가까이 계신 분들은 함께 참여하여 진리의 교제를 나누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1, 일시 : 6월 11일(수요일) 오전 10시 2, 강사 : 김 요한 선교사(쓰리엘월드미션대표 010-9322-1962) 3, 장소 : 김포시 감정동 674번지 신화아파트 상가 2층(김포 홈플러스 뒤 신화 아파트) 사랑의 교회(담임 황병해 목사님 016-244-1479) 4, 교통편 : 지하철 5호선 송정역 2번 출구에서 6641, 60,9,68번 버스이용 신화아파트 하차
카페 이름 : 쓰리엘월드미션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3lmission 카페 소개 : 진리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한 카페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오셔서 진리안에서 주님과 교제하는 공간으로 함께 꾸며가십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