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절정의 기도

새예루살렘 2008. 6. 23. 11:29
절정의 기도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절)

 

   요13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접하심이다. 그 분 안에서 그 분에게 까지 이끌어가시려는 사랑의 집념으로 우리를 받아들이셨다. 그리고 14장에서는 아담 안에서 영원히 흙으로 돌아 갈 우리를 그 분이 이루신 매직과도 같은 3일만의 십자가의 대속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의 방법으로 우리를 육신의 차원에서 영의 차원으로 끌어 올리셨다. 진리의 성령은 시간에 있어서는 과거도 미래도 현재로 끌어오는 줌이며 차원에 있어서는 육에서 영으로 끌어 올리는 리프트이다. 죽으시고 3일 만에 다시 사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신기한 작전으로 우리는 그 분 안에 있고 그 분은 우리 안에 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고 그 분 안에 우리가 있고 그 분 또한 우리 안에 있는 영생을 누린다. 

 

   그리고 요15장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의 관계성이다. 하나님은 농부로서 포도나무의 뿌리를 관리하고 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가지인 우리를 붙드신다. 가지는 포도나무 안에 있다. 그러나 나무의 진액은 가지로 부터 뿌리로 가는 것이 아니라 뿌리로 부터 가지로 흘러간다. 성경이 산 자의 하나님이라고 하심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생명을 얻어 그 생명으로 산다는 뜻이다. 뿌리와 나무가 하나인 것 같이 가지가 나무 안에 있음을 믿는 믿음으로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는다. 가지가 나무로 부터 생명의 진액을 얻는 비결은 오직 믿음 뿐이다. 그 안에 있는 믿음 그 안에 있으면 생명을 주신다는 약속을 믿음으로 지키므로 생명을 계속 얻는다. 

 

   그리고 이 관계에서 우리가 할 일은 성령을 소멸하지 않고 그 분의 가르침과 생각나게 하심을 따라 자신을 그리스도의 조직과 성분에 맞추는 일이다. 이것이 바로 그 분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이며 그 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일이다. 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향해 의식을 깨워놓고 그 분을 향해 서 있지만 오랜만에 요15장을 찾아오니 꼭 고향을 찾아 온 것 같다. 나의 영혼이 감미롭고 평안하다. 성령이 환영을 하는 것 같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 요15장 만큼 더 상세하게 사실적으로 표현한 곳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너무나 분명하고 실제적인 하나님의 나라의 모습이다. 그 곳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장막이며 피난처가 되시고 우리의 생명의 양식이 되신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리는 절정의 기도를 드릴 수가 있다. 나는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이 요15:7절의 기도를 드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기름 부음으로 그 분의 말씀이 내게 녹아들고 나는 그 분의 십자가의 도를 따라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날마다 주님께 항복할 때에 그 분의 영과 생명이 나를 충만하게 하리라. 나무가지는 충만하지 않고는 결코 열매를 맺지 못한다. 비록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지만 그 진액은 뿌리의 것이다. 그 뿌리는 나무를 통해 아낌없이 생명의 진액을 흘러주신다. 가지가 이를 받아 열매를 맺는다. 그러나 나무의 열매는 남을 위한 것이다.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아니함 같이 그 열매 또한 그렇다. 그 열매는 바로 이웃 사랑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한 그 상태로 무엇이든지 구하고 그대로 명하면 그 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다 이루어진다. 나는 이와 같은 기도의 사람이 가급적이면 빨리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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