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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한 땅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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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0일 금요일, 오전 00시 44분 50초 +0900 |
![]() ![]() 지시한 땅으로 가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곳으로 가라” 아브라함은 고향을 떠나고 싶어 간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정처없이 무작정 떠난 것은 더욱 아니다. 그건 너무 낭만적인 신앙의 수사다. 나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이 있으면 당신이 한 번 그렇게 해 봐’ 말해 주고 싶다. 하나님이 말씀 하셨기 때문에 아브라함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 불가항력이며 하나님의 섭리이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의 멸망을 예언하신 것이 아니라 ‘이 성전을 헐라’는 그 분의 말씀에 의해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 진 것이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다. 바울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지기를 강조했다(롬4장) 야고보 또한 그렇다(약2장) 그는 최초로 하나님을 믿어 의를 얻은 사람이라 믿음의 조상이다. 그럼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이 산 자의 하나님이란 무슨 뜻인가? 믿음으로 생명을 얻는다. 생명은 믿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산 자의 하나님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산 자의 하나님이라고 하시고, 바울은 인간의 입장에서 그의 생명을 얻는 믿음을 강조한 것이다. 아브라함의 인생은 평범한 한 인간의 삶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그에게 개입하셔서 그를 변화시켰느냐 하는 스토리가 성경 속에 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수시로 아브라함에게 교훈하시므로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산 것처럼 생각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항상 함께 하셨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동행하면서 그의 믿음의 근거가 되었다. 따라서 아브라함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그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그 아들로 말씀하신다. 그 아들은 우리들에게 성령과 성경으로 말씀하신다. 이 말씀이 다가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섭리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획일적이지 않다. 자연스럽다. 작년 6월 20일 날 태풍이 왔다고 올 해도 같은 날 오란 법은 없다. 내게 자장면이 맛있다고 아이들에게도 맛있을 수가 없다. 하나님과 나는 개인적인 관계이다. 사랑은 1대 1의 관계이다. 신앙은 ‘가라’고 하신 말씀으로 자신의 옛 관계를 끊는다. 어린아이가 10달 동안 뱃속에서 있다가 밖으로 나오는 일이 본인에게는 영광스런 탄생이 아니라 죽음이다. 해 아래의 근거인 본토와 친척 아비 집을 떠나야 하는 인생, 성령과 진리 안에서 육신적으로는 외롭고 고달프지만 그 곳은 언제나 빛과 생명과 사랑이 넘치는 곳이기에 ‘가라’ 하심을 따라 우리는 가고 또 간다. 카페 이름 : 쓰리엘월드미션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3lmission 카페 소개 : 진리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한 카페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오셔서 진리안에서 주님과 교제하는 공간으로 함께 꾸며가십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