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소개

9만권의 장서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멜크수도원

새예루살렘 2011. 7. 5. 10:05

(이종원의 여행편지 #516) 9만권의 장서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멜크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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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의 여행편지 #516) 9만권의 장서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멜크수도원

(이종원의 여행편지 #516)

  

9만권의 장서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멜크수도원

 

    

(중세 필사본 장서 9만권을 소장하고 있는 멜크수도원)

 

빈에서 1시간 떨어져 있는 멜크수도원은 폐쇄적이고 절제된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파스텔 톤의 노란색과 주황색이 어우러져 큼직한 유치원 같은 느낌이 든다.

 

'멜크'라는 어감이 참 부드럽다. 밀크를 잔뜩 넣은 비엔나의 멜랑쉬 커피 맛이 나기 때문이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 바로 멜크수도원이 그런 곳이다.

 

수도원 앞으로 유럽을 서쪽으로 가로지르는 도나우강이 적시고 스머프에 나옴직한 마을이 위치해 눈이 즐겁다.  중세 수도사들의 삶을 볼 수 있으며 수도원 도서관의 방대하고도 소중한 장서로 인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에 눈여겨봐야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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