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능동적으로 신앙으로 전환하라

새예루살렘 2008. 12. 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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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1월 26일 수요일, 오전 01시 14분 27초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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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인 신앙으로 전환하라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108:1-2)


   신앙의 첫째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듣지 않고는 믿을 수 없습니다.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에서 납니다(롬10:17)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을 때에 하나님은 성령의 인을 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주의 이름을 시인할 수 없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시인하는 자에게 성령을 한 없이 부으십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자신을 부인하고 오직 주님을 따르며 잠잠히 순종이 되는 법도 배웁니다. 십자가의 도가 필요합니다. 옛날의 나를 처리해준 그리스도의 십자가, 나를 성령과 동행하도록 하시는 십자가를 소중하게 붙듭니다.


   이런 경건의 훈련을 통해 그리스도의 생명의 풍성함을 맛보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받기만 했던 수동적인 신앙이 능동적으로 전환이 됩니다. 내향이 하나님을 향한 상향이 되고, 그 상향으로 말미암아 받은 생명의 능력으로 밖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을 능동적인 신앙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다는 자리에서 더 이상의 로드맵이 없어 제자리를 돌든가, 듣는 말씀에 식상해서 그만 신앙의 기쁨을 잃어버린 분들도 있습니다. 능동적으로 전환할  타이밍을 놓치고 있는 증거입니다.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안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결단을 해야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진짜 마음먹기에 따라 마음의 결단이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로 성령의 감동 속에서 하나님을 노래하기로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언제나 그 분의 이름(존재)을 시인할 때마다 찬양과 감사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그래서 언제나 스스로나 사람 앞에서 시인(호모로게오)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심령 속의 비파도 깨우고, 수금도 깨워 새벽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야 합니다. 겨울에 추운 날씨 속에 잠이 들면 죽습니다. 근데 사람들은 잠잠하게 있는 걸 건드리면 싫어합니다. 군데 가서 겨울 야간 훈련에 참여할 때에 병사들은 웅크리고 잠을 자려고 하고 지휘관은 깨웁니다. 잠들면 얼어 죽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잠자는 영혼을 깨워야 합니다. 지금 이 세상은 영혼의 밤이며 겨울입니다. 가물가물해져가는 영혼의 등불의 심지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이런저런 일로 마음이 허물어지고 속사람이 연약해져 짜증이 나고 피곤에 지쳐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분이 베푸신 은총을 마음으로 붙들고 시인하면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을 깨워주십니다. 노래하게 하십니다. ‘나는 찬양하리라, 나는 사랑하리라, 나는 감사하리라’ 마음의 결단을 하십시오. 아무리 좋은 악기라 할지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장식품입니다. 마음을 정하고 심령을 깨워 하나님을 찬양하고, 소망의 새벽을 만드세요. 우리는 그렇게 할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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