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에서의 복명, 전자파 – 예비엄마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요즘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컴퓨터, 텔레비전, 전자랜즈, 휴대폰 등의 각종 전자제품을 이용하고 있고 이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임산부도 예외는 될 수 없습니다. 설사 임신을 했다고 해서 일상생활 환경에서 벗어나 우아하게 음악을 듣고 독서를 하는 등의 태교만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 생활환경에서는 어렵겠죠…. 지금도 여러분은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듯이 전자기기에서 발생시키는 전자파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사실 과학적으로 전자파가 임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의학적 결과에 도발한 것은 아니지만 전자파가 임신에 좋지 않다는 사실에는 여러 전문가들이 의견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럼 다시 현실로 되돌아가서 살펴보면 임신을 했다고 해서 TV, 컴퓨터, 휴대폰들과 두절된 생활은 상상할 수도 없기 때문에 이를 현명하게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주변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자기기를 통해 전자파에 대한 대처 방안을 간단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휴대폰
최대한 사용시간을 줄이거나 혹은 이어폰을 이용하도록 하세요.
2. 전자렌즈
가정용 전기제품 중에서 필수 사항이 된 전자레인지는 강력한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기기로서 최대한 사용을 제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용할 경우에는 적어도 1m 정도 떨어져 있는 것이 좋고 조리 과정에서 전자렌즈의 내부를 들여다보지 않도록 하세요.
3. 전기담요, 히터
최대한 사용을 제안하지만 불가피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전기담요나 히터를 가동시키고 실제로 취침하실 때는 가동을 정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4. 전기 스텐드
침실에는 전기 제품이 없는 것이 좋으나 사용할 경우에는 전자파가 미약한 백열등 스텐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헤어드라이어
강한 전자파가 발생하고 인체에 밀착해서 사용해야 하므로 사용시간을 줄이고 전자파가 덜 발생하는 제품을 사용하세요.
6. 텔레비전
비교적 높은 전자파를 방출하는 전자제품으로 화면이 클수록 방출량이 높으므로 최소 1m 정도 뒤에서 시청하세요.
7. 컴퓨터 모니터와 주변기기
전면보다 후면이나 측면에서 더욱 강한 전자파가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가능한 한 거리를 적당히 유지하도록 하세요. 컴퓨터를 사용하실 꼭 명심하셔야 점은 임신 3개월 이후는 하루에 2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하세요. 이는 전자파뿐만 아니라 장시간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임신과 관련하여 척추의 역학적 변화, 특히 허리 부위에 통증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한 VDT증후군, 즉 눈의 피로, 어깨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불면증, 두통 등을 야기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사용을 제한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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