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 직거래 장터에 남도/제주의 농산물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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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놀과 정수 운영자 <ljhkhs44@hanmail.net> 11.04.19 12:56 주소추가 수신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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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날짜 |
: 2011년 4월 19일 화요일, 12시 56분 14초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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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놀과 정수 운영자 <ljhkhs44@hanmail.net> 11.04.19 12:56 주소추가 수신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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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 직거래 장터에 남도/제주의 농산물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값싸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가 꿈꾸었던 직거래 장터였습니다.
모놀과 정수의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지 8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모놀의 우수회원 이상만 팔수 있는 권한 때문인지 지금은 믿을 수 있는 장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판매자나 구입자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커피 한 잔으로 멕시코 아이들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밀 커피는 모놀식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주셨고,
안동의 스파이크는 모놀에 사과를 내다 팔면서 젊은 농군으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얻었습니다.
물건을 사면서 가까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지금 직거래 게시판에는 봄내음이 물씬 묻어 납니다.
단지님께서는 백두대간에서 뜯어온 민들레를 정성스레 김치를 담궜고 서귀포에서 귤 농장을 하는 정우성일맘은 청견오렌지를 모놀장터에 내 놓아 상큼한 내음이 모놀에 퍼졌습니다.
제주 성산에서 고깃배를 가지고 있는 어부와 신화님은 옥돔을, 사모님은 톷과 미역을 따서 모놀식탁을 화려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전라도 광양에서 오지게 사는 농부님은 전통짱아치를 감칠맛나게 담그셨답니다.
일본 쓰나미 때문에 거래처가 공중 분해되어 버린 고운님께서 눈물을 머금고 마스크팩을 모놀장터에 내 놓았답니다. 원가에도 못미치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내놓아 사면서도 죄송함을 느낄 정도랍니다. 구입을 하시면 얼굴 뿐 아니라 마음까지 고와질겁니다.
모놀 직거래 장터는 단순히 농산물을 사고 파는 곳이 아니라 우리들의 소중한 삶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랍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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