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의주,만세반석

새예루살렘 2009. 6.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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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 만세반석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사26:3-4절)


   과학과 문명, 그리고 배금주의와 사회주의 사상이 다 그들의 삶에서 하나님을 빼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인간은 당을 지어 유니폼을 함께 입고, 같은 깃발을 흔들고 있어야 안심을 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을 위시해서 여러 사람들이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만들어 세 과시를 합니다. 그들은 그게 만세반석인 줄 압니다. 요즘 같이 편 가르기가 심한 세상에서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 취급을 받기 십상입니다. 사람들의 집단은 하나의 권력이 되어 이 사회에 명암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조차 그런 모임을 마다하지 못하고 엉거주춤 따라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높은 집을 짓고, 솟을 대문을 만들고 그 안에 살아도 불안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세력을 보호막으로 삼으려합니다. 거기다가 가진 재산마저 넉넉하지 못한 사람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이럴 때일수록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습니다. 세상이 하나님 없이 잘 될 것 같지만 사망과 음부와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곧 파산을 하고 맙니다. 그들의 희망을 그들이 따르는 인물과 사상에 줄줄이 걸어 뒀으나 벽에 박힌 못이 썩어 부러지면 걸린 물건이 와르르 무너지듯 그들의 꿈은 산산조각이 날것입니다.    


   희망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옛날에는 절하고 비는 초급우상이 득실거렸지만 이젠 귀신도 선진화가 되어 사람을 교묘한 방법으로 옭아매고 있습니다. 그것 없으면, 거기에 안 가면 안 될 것 같이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결국은 바람과 약속하는 꼴이 되어 내일이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 고급스런 우상입니다. 그야말로 일장춘몽이지요. 세상에 영원한 것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뿐입니다. 진리의 성령을 통해 그 분과 교제하는 법을 배우고 그 안에서 견고하게 서는 것이 최고입니다. 하나님이 잘 박힌 못과 같이 견고한 심령과 평강을 주십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이들이 다른 주관자들 관할 하에 있는지... 그러면서도 예수를 이야기하고, 하나님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과연 주 예수그리스도와 하나님을 굳게 의뢰하십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듣다보면 믿음이 오고,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견고한 믿음으로 발전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는 주 여호와 곧 예수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의지하게 됩니다. 왜? 그 분은 생존하시고 실존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을 의뢰한다는 것은 바로 항복입니다. 나 보다 엄청나게 센 분이심을 알기에 나의 주권을 넘기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평강에 평강을 더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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