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동그란 사람을 찾습니다 똑똑한 여자는 싫습니다 멋 있는 여자도 싫습니다 순수한 자연의 향기처럼 소의 순한 눈망울처럼 순수한 여자가 좋습니다 싱그러운 풀내음과 시골의 흙내음과 거름냄새를 좋아하는 순박한 여자가 좋습니다
시골집 텃밭에 오이 호박 가꾸기를 좋아하는 수더분한 여자가 좋습니다 하얀 별빛이 내리는 밤이면 시골 토담집 앞마당 마루에 걸터앉아 별들을 하나 둘 헤아리는 어린아이 같은 여자가 좋습니다 내 무릅를 베고 아기처럼 새록새록 잠을 자는 토끼같은 여자가 좋습니다
동그랗게 살면서 마음은 분홍빛 향기로 예쁘게 채워진 소박한 사람이면 좋습니다 당신의 여린 가슴에 나의 사랑을 담아줄 나의 마음 깊은곳의 상처를 어루만져줄 마음이 동그란 여자가 그립습니다
~ 저는 공직에서 33년 근무후 은퇴하고 지금은 대학에서 만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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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무새 - 그댈 잊었나.mp3출처 : 폴러브 수준높은 건전한 만남 싱글 솔로 결혼 재혼 미팅 애인
글쓴이 : Greenda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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