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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솔베이지의 노래 / 그리그 (Edvard Hagerup Grieg)

새예루살렘 2011. 10. 13. 21:50

 

 

 

 

 

 

Suites No.2 Op.55 - 4. Solveig's Song

Ole Kristian Ruud - Bergen Philharmonic Orchestra 


 


                                                                                                                            

    그 겨울이 지나 또 봄은 가고
    또 봄은 가고
    그 여름날이 가면 또 세월이 간다

    세월이 간다
    아 그러나 그대는
    내 님일세
    내 님일세
    내 정성을 다하여 늘 고대하노라

    늘 고대하노라

    아 - - -  

    그 풍성한 복을 참 많이 받고
    참 많이 받고
    오 우리 하나님
    늘 보호하소서
    늘 보호하소서
    쓸쓸하게 홀로
    늘 고대함 그 몇 해인가

    아 나는 그리노라
    널 찾아 가노라
    널 찾아 가노라 

     

      

    [시곡의 줄거리]

     

    르웨이 어느 산간마을에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가 살고 있었고
    한 동네에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가 있었다.
    둘은 사랑했고 결혼을 약속했다. 

    가난한 농부였던 페르귄트는
    돈을 벌기 위해 외국으로 간다.
    갖은 고생 끝에 돈을 모아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국경에서 산적을 만난다.

    돈은 다 빼앗기고 고생 끝에 겨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어머니 오제는 이미 죽었다.
    어머니가 살던 오두막에 도착해 문을 여니 어머니 대신
    사랑하는 연인 솔베이지가 백발이 되어
    다 늙어버린 노인 페르귄트를 맞는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는 솔베이지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눈을 감는다.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르는 솔베이지 ...
    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간다. 
* 이 곡은, 그리그가 31세 때, 입센의 환상 시곡 <페르퀸트>를 입센의 위촉을 받아 무대 음악으로 작곡한

   것으로 페르퀸트 제2모음곡(op. 55) 중 4번째인 「솔베이크의 노래(Solveig's Lied)」이다.♣

                                                                                    <세광음악출판사 '최신명곡해설'에서 인용>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출처 : 서노무사실무노동법연구실
글쓴이 : 중년의 미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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