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스크랩] 우습게 봤다가 밥두공기 비워내는~《샐러리 페퍼론치노》

새예루살렘 2011. 5. 13. 11:59

 

 

 

 

좋은 아침~^^이라고 쓰고 콜록거린다~ ㅋㅋㅋ

오늘아침은 딱~ 요런 상태네요~ ^^;;;

황사가 어찌나 심한지

뿌연 바깥날씨에 왠지 헛기침이 자꾸나는거있죠~

오늘 외출하실 땐 멋은 잠~시 집에 두고

마스크는 꼭~ 챙겨 나가셔요~ ^^

 

 

 

 

어젯 저녁 오랫만에 집에 딸램과 둘이 있게 된 마마~

간만에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어먹자고

모녀가 작당을 하고 재료 손질을 싹~ 해놨는데.....

 

 

맙소사~

스파게티면이 아무리 찾아도 아무리 뒤져도 

그 어디에도 없는거예요~

 하는 수 없이 면없이 재료들만 후다다닥~ 볶아서는

한숨 푹~내쉬며 밥과 먹기 시작했는데....

허거걱~

면이 없는 알리오 올리오보다 더 황당한 일이~

 

 

어느새 딸램도 마마도 "밥 한공기 더"를 외치고있는게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우습게 봤다가는 밥 두공기 비우게 만든 녀석~

"샐러리 페퍼론치노"

 

밥 솥에 밥이 넉넉~한가 먼저 확인하시고~

만들러 가보실까요??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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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샐러리 1대, 페퍼론치노( or 월남고추 or 청양고추) 2~3개, 마늘편 1개분, 

소금후추 약간, 올리브 오일 1T

 

 

1.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편페퍼론치노를 볶아주다가

매콤~한 향이 올라올 때 어슷썰은 샐러리를 넣고 후다닥 휘리릭 볶아주세요~

 

2. 샐러리 초록빛이 선명해져올 때 소금후추 톡톡 간을 맞춰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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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샐러리 향과 매콤~한 페퍼론치노의 향이 코가 번쩍~

군침이 입안가득 돌게하는 초록빨강 조화에 눈이 번쩍~

한입 집어 먹으면 향긋매콤아삭시원짭쪼롬~한 맛에

푹~빠져들어 먹게되는

"샐러리 페퍼론치노"

 

샐러리는 마이너스 칼로리라 불리며 다이어트계를 주름잡고 있는 녀석이잖아요~

헌데 요 녀석이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혈압관리항암효과, 관절염예방

신경안정비듬방지 효과까지 있는 아~주 기특한 녀석이라고 하더라구요~

 

 

 

요렇게 간단하고 쉽게 몸에 좋은 녀석을 맛나게 즐길 수 있으니~

요녀석 식탁위에 항시대기 시켜놓고 싶어지더라니까요~ ㅋㅋㅋ

 

아삭향긋깔끔매콤짭짤~ 

밥이 술술~ 넘어가는 밥도둑계의 이단아~

 '샐러리페퍼론치노'로

기분까지 뿌옇게 만들어버리는 황사걱정 싹~ 날려버리자구요~ ^^

 

 

 

 

울 님들~

오늘하루도 마구마구 무지무지 엄청엄청 행복하고 기분 좋~은 '꿀데이' 되셔요~

^______^*

 

 

 

아싸아싸~ ㅋㅋ

감사합니다~ ^^

출처 : 마마의 맛난 세상
글쓴이 : 왕비마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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