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공동으로 내년 1월21일까지 한달동안
인터넷 이용자들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검색해 직접 삭제하는 대규모 캠페인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노출된 내 개인정보를 찾아라'로 명명된 이번 캠페인에는 NHN과 프리챌,
엠파스, 데이콤, 드림위즈, 코리아닷컴, KTH 등 인터넷 포털 사이를 운영하는
7개업체들이 참가,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노출신고 배너를 게시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주민등록번호 외에 주소와 전화번호 등 모두 6만1천253명의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게시되거나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행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 개인정보를 찾으려면
① 검색사이트에 접속한 뒤
② 검색창에 성명과 생년월일, 주민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 자기정보를 입력,
원치않는 정보가 노출된 것을 확인 한 후
③ 해당 웹사이트 운영자나 포털 사이트에 삭제를 요청하면 된다.
④ 삭제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정보보호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www.1336.or.kr)에 직접 신고하면 된다고 정통부는 권고했다.
NHN 등 참여업체들은 캠페인 기간에 자사회원들과 카페, 블로그, 미니홈피
등의 운영자에게 개인정보 노출에 따른 위험성을 알리는 공지 e-메일을 발송하고
홈 페이지에 개인정보 노출신고 배너도 게시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보호진흥원은 지난 11월 한달간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모두 26개
공공기관·단체 2천900명의 주민번호가 인터넷 검색 사이트를 통해 노출된 것을
파악, 해당기관과 검색 사이트에 삭제를 요청했다.
정보보호진흥원은 조사결과 주민번호 외에 주소와 전화번호 등을 포함할 경우
모두 409개 기관·단체에서 6만1천253명의 개인정보가 인터넷상에 게시되거나
노출돼 있었으며 이중 동호회와 동창회, 종친회 등의 임의단체나 협회 등 민가
비영리기관이 총 246개로 60.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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