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찬송의 동력을 일으키라

새예루살렘 2008. 11. 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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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1월 16일 일요일, 오전 02시 59분 34초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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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의 동력을 일으키라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시103:22절)


   천군과 천사들은 여호와를 찬송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의롭다하심을 받고 보내심을 받은 성도들도 주를 노래하고 그 분을 높이 찬양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양식이 되는 주의 자녀들은 찬송의 에너지가 넘치게 됩니다. 고체가 액체가 되고, 다시 기체가 되려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가만히 두면 고체 그대로요 액체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말했는지 모릅니다. 말을 바꾸면 하나님과 그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찬양하고 그 분의 이름을 높이는 신앙이 아니면 제대로 된 신앙이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에너지 제로 상태가 바로 우울증입니다. 피동형인 성격의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내성적인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징기스칸과 같은 심장을 가진 분이 많지 않습니다. 거의가 다 연약합니다. 그건 하나님이 양심을 되살려놓으신 탓입니다. 죄와 허물로 인해 양심의 송사와 변명의 재판공방에 오래 시달리다보면 그만 사람이 허물 허물해지고 맙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주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을 묵상해야 합니다. 거기서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생명의 에너지를 얻습니다. 사람이 좋은 추억만 생각해도 힘을 얻는데 하나님의 구원을 생각하는 자들에게 주께서 큰 힘을 주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애굽땅 종 되었던 너희를 구원하신 여호와를 생각하라. 그 은택을 잊지 말라고 경고성 당부를 늘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구원의 은총을 잊어버리면 하나님의 심판의 영향을 받는 쪽에 설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담 안에 있던 우리를 꺼내신 하나님의 구속하심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생명에 대하여 믿음의 묵상을 계속해야 합니다. 기가 막힌 웅덩이인 죄와 사망에서 건지시고, 치명적인 성격적인 결함을 치료하시고, 그 분의 자비하심이 언제나 따르는 일과 주 예수그리스도를 따라 하나님께 집중하기만 하면 신기한 생명의 능력으로 독수리처럼 날게 하시는 은혜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듭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하나님이 줄로 재어 준 구역인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왕국의 백성이 되었으면 이제 주 아버지 하나님을 송축하십시요. 고체와 같이 꽁꽁 얼 수밖에 없는 우리의 마음을 성령의 감동으로 녹이십시요. 그리고 난 다음 찬송과 기도의 향기를 하나님께 올리십시요. 생명을 가진 자의 얼굴에는 생명의 기운이 피어오릅니다. 어린 아이의 얼굴에서는 생명의 기운이 방글방글 쏟아져 나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로 다스림을 받는 사람은 말과 행동이 찬양하듯이 경쾌하고, 자신의 영혼을 기화시켜 하나님께 향기로 올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