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춘선 가볼만한 곳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천 복선전철의 본격적인 운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경춘선에 자리잡은 ‘역’의 유래와 주변 관광지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 ‘경춘선 복선전철 주요역’ 알아보기!
이를통해 서울과 경기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망우역은 인근에 상봉터미널과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으로 중앙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MT 성지,【대성리역】 가족여행엔 청명유원지,【청평역】
달리는 수상스키, 아찔한 번지점프를 즐길수 있다.
청평역은 조종천변으로 약 250m 이설해 청명유원지와 더욱 가까워졌고, 여름철에는 당일치기나 1박2일로 야영, 낚시,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대성리역> <청평역>
대성리역과 청평역은 역에서 내려 연계교통수단 없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 관광지가 위치해 있다. 특히, 이설된 청평역이 청평유원지와 더욱 가까워져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 대성리역 : 소요시간(상봉역 출발기준) : (일반) 약 34분
남이섬, 자라섬 가려면,【가평역[자라섬, 남이섬]】 가평역은 북한강변 달전리로 이설된다. 이에 연인의 천국이라 불리는 남이섬과 캠핑의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는 자라섬이 더욱 가까워졌다.
‘겨울연가’의 주인공을 꿈꾸며 한번쯤은 가보았을 남이섬은 하늘을 향해 뻗은 메타세콰이아 산책로를 걸으며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벚꽃길, 가을에는 은행나무길, 잣나무길, 자작나무길, 갈대숲길을 거닐며 찍는 사진은 모두 작품이 된다.
<가평역 조감도와 현장사진>
남이섬과 다른 매력이 있는 자라섬은 4㎞에 이르는 수변 산책로와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야생화와 자연수목휴양림이 멋지진 곳으로, 강변이 보이는 오토캠핑장도 낭만적이다.
2011년 초부터는 가평군이 관광활성화를 위해 가평역~남이섬~쁘띠프랑스~청평역~아침고요수목원 등 주요관광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가 운행된다고 한다.
※ 소요시간(상봉역 출발기준) : (일반) 약 51분 (급행) 약 41분
스키 타고 싶으면,【백양리역[엘리시안강촌]】
국내 최초로 스키장을 향하는 전철이 탄생했다.
<백양리역>
백양리역에 내리면 엘리시안강촌의 정문이 보일 정도로 가깝다. 엘리시안강촌이 전철마케팅의 일환으로 전철 퇴근족을 위한 심야 패키지(오후 10시~새벽 5시 35,000원) 판매, 초급자용 슬로프 강화, 리프트 수송능력 강화 등을 내걸어 올 겨울 전철스키족의 방문이 기대되고 있다. ※ 소요시간(상봉역 출발기준) : (일반) 약 59분
젊음과 낭만의 강촌유원지,【강촌역】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추억의 낙서와 사랑의 자물쇠, 자유의 예술혼이 담긴 그래피티아트를 아래로 하고, 강촌역이 내륙으로 1km 옮겨지면서 창촌중학교 옆에 젊음과 낭만의 기차역으로 재탄생했다.
<강촌역>
여름에는 시원해서 좋고, 겨울에는 빙벽등반대회로 잘 알려진 구곡폭포가 약 2㎞의 거리로 한층 가까워져 트래킹족을 위한 추천코스로 손색이 없다.
※ 소요시간(상봉역 출발기준) : (일반) 약 64분 (급행) 약 50분(휴일만 운행)
‘동백꽃’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김유정역】
기와지붕의 한옥식 건물로 지어져 인상적인 곳이다.
<김유정역 조감도와 현장 사진>
역에서 이정표를 따라 200m 정도 걸어가면 김유정문학촌이 있으며, 매년 4월 하순경 ‘김유정문학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마을 곳곳이 소설의 배경지이기에 실레마을 이야기길을 따라 거닐어보는 것도 일품이다.
한림대를 통학했던 학생들과 남춘천역 인근의 강원대생들에게는 교통비 부담이 줄어드는 기쁜 소식도 함께 들려온다.
<남춘천역과 춘천역>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춘천시에서는 전철관광객의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버스 운행, 닭갈비와 막국수 할인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중이기도 하다.
※ 소요시간(상봉역 출발기준) : (일반) 약 79분, (급행) 약 63분(남춘천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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