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소개

대장이 별을 따다

새예루살렘 2012. 6. 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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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관광의 별. 문화부장관으로부터 상을 받는 모놀대장

대장이 별을 땄습니다.시상식 이모저모

(신영일님아나운서 사회로 최광수 문화부장관으로 부터 상을 받는 모놀대장)

지금부터 10년 전 2002년

잘 나가던 회사. 사표를 던지고 구속되지 않은 통로이자 평생꿈인 여행작가의 길을 걸었다.

참으로 순진하고 무모한 도전이었다. 훗날 그것이 얼마나 외롭고 혹독한 선책이었는지 후회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거기다 퇴직당시 보증사건까지 터져 거의 쪽박을 차고 세상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의욕만 앞섰지 기본 실력이 없는 나에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출판사로부터 형편없는 글이라며 도저히 책을 낼 수 없다고 쫒겨 난 적도 있었다.

잘못된 길을 선택한 회한의 눈물을 쏟아내며

동네 우림 시장을 배회하며 다른 직업을 알아보려고 했던 적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아내가 힘을 북돋아 주었다.

모놀식구들이 어깨를 두드려 주었다.

용기를 얻은 나는 사진과 글을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다.

여러 여행작가 선후배들을 따라 다니며 배우고 실력을 갈고 닦았다.

2012년 오늘~~

드디어 여행작가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상을 받았다.

오늘 난 또 한번 굵은 눈물을 쏟아냈다.

이 길을 너무나 잘 선택했다는 안도의 눈물이다.

분명 이 상은 나 혼자만의 상이 아니다.

묵묵히 격려해준 나의 아내,

내 가족 동료들이 있었기에 오늘 난 승리할 수 있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상식 장면을

모놀식구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2012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