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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핀란드 애국적 국민 송가 - 시벨리우스 교향시 `핀란디아(Finlandia)`

새예루살렘 2011. 9. 14. 20:00

 

핀란드 민족혼을 노래한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J. Sibelius / Ton - Poem 'Finlandia' op. 26 

 

 

 

 

 

 

   

 

 

[얀 시벨리우스]

 

(Jean Sibelius, 1865 ~1957. 필란드)

 

 

핀란드 국민 음악의 창설자인 시벨리우스는 위대한 교향곡의 작곡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모국의 민족 음악의 특징을 살려 독특한 멜로디와 리듬을 마련해 낸 작곡가이기도 하다.

 

그는 5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15세 때 정식으로 음악을 공부하였다. 그러나 19세 때 헬싱키 대학 법과에 적을 두었고 다음 해에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기 위해 음악 학교로  전학하였다.

 

시벨리우스는 러시아 통치하의 핀란드에서 핀란드어로 가르치는 최초의 학교였던 핀란드 교원양성학교에서 공부했으며 그곳에서 그는 핀란드의 문학, 특히 그에게 있어 지속적인 영감의 근원이 되었던 핀란드의 신화적인 서사시〈칼레발라 Kaleval!a〉를 접하게 되었다.〈포횰라의 딸 Pohjola's Daughter〉·〈루온노타르 Luonnotar〉 등을 포함한 그의 많은 교향시들이 이 서사시에서 비롯되었다. 법률가가 되려 했으나 그는 곧 헬싱키에서 법률 공부를 중단하고 음악에만 전념했다. 처음 그는 바이올린 연주자가 되려고 했다. 베겔리우스의 지도를 받아 많은 실내악곡과 기악곡을 작곡했다.

 

시벨리우스는 표제음악과 교향곡 등을 많이 작곡하였는데, 이 중 7개의 교향곡, 교향시 <핀란디아>와 바이올린 협주곡 등이 대표적이다. 그의 음악에 넘치는 본질적인 비애와 우수는 북극의 자연환경과 피정복국(당시 핀란드는 러시아의 압제 하의 속국)으로서의 아픔을 참고나가는 데에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시벨리우스야말로 진정한 국민적인 특색을 가진 작곡가라고 할만 하다.  <출처: 브리태니커 및 세광음악출판사, 최신 명곡해설에서 발췌, 재편집>

 

 

[교향시 '핀란디아']

 

교향시 <핀란디아>는 조국의 혼을 나타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모국의 자연에 대한 찬가이다. 1894년 당시 핀란드는 러시아 압제 하에 있었다. 그와 같은 압박 속에서오래 참고 견디어 온 모국의 애국적인 국민 송가이기도 하다. 당시 러시아 정부에서는 이러한 점을 알고 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이 음악의 연주를 금지시켰다. 시벨리우스는 이 작품에 자국의 민요를 사용하지는 않았으나  핀란드적인 특색을 불어 넣었다.

 

이 곡은 그가 34세 때(1899년) 헬싱키에서 열리는 애국모임을 위해 쓴 것인데, 이 때에는 '핀란드는 눈뜨다'라는 제목이 붙어있었다. 이 곡은 1899년에 작곡했으나 다음 해인 1900년에 개정하였다. <출처: 위와 같음>

 

 

[시벨리우스 공원]

 

 

 

 

 

 

출처 : 서노무사실무노동법연구실
글쓴이 : 중년의 미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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