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소개

울진의 여름바다

새예루살렘 2011. 9. 14. 16:21

(이종원의 여행편지 #526) 괌, 사이판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울진의 여름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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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의 여행편지 #526) 괌, 사이판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울진의 여름바다

(이종원의 여행편지 #526)

  

   

괌. 사이판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울진의 여름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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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과 울진의 경계선인 월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고포, 나곡, 부구, 덕신, 망양, 기성, 구산, 평해, 후포, 백석, 영덕의 고래불, 대진, 경정, 오보. 장사, 월포, 칠포, 구룡포, 경주의 오류, 진촌, 나정, 대본해수욕장까지 동해 해안선에 흔적을 남기며 4박 5일동안 동해안 해수욕장 취재를 마쳤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한적하고 물이 맑은 곳이 울진, 영덕쪽이 아닐까 싶어요.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분들은 이 곳을 향하세요. 시설도 나름 잘 되어 있고 캠핑 비용도 받지 않는 곳이 아직도 수두둑 합니다.  굳이 펜션 민박을 하지 않아도 자연과 벗 삼으며 하루를 보내면 어떨까요.

 

아무래도 울진쪽 망양정에서 월송정까지 구 7번 국도를 따라 가면 가족이 오붓하게 즐길 만한 나만의 해수욕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바다를 어미니처럼 믿으며 때로는 두려워하기도 하는 뱃사람들의 순박하고도 고단한 삶을 온몸으로 느끼고 온 여정이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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