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소개

정선 하늘길

새예루살렘 2011. 7. 12. 22:34

(이종원의 여행편지 #523)구름을 발아래 두고 하늘길을 거닐다(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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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의 여행편지 #523)구름을 발아래 두고 하늘길을 거닐다(정선)

(이종원의 여행편지 #523)

  

   

구름을 발아래 두고 하늘길을 사쁜히 걷다.(정선 하늘길)

 

 

 

 

발 아래 구름을 두고 사쁜사쁜 하늘길을 걸어보는 것은 꿈이 아니라 언제든 가능한 현실이다.  '정선 하늘길' 바로 카지노가 있는 강원랜드에서 골프장이 있는 하이원호텔까지 백운산 옆구리에 놓인 트레킹 길이다. 오솔길도 아니라 차 한 대가 다닐 수 있는 너른 길인데 바로 예전에 석탄을 운반했던 탄차길이기 때문이다. 원래 길이 있었기에 새로 내지도 않았고 또 요란하게 치장하지도 않았다. 그저 안내판 몇 개 세워놓은 것이 전부다.

 

하늘길의 숨은 매력은 바로 광부들의 고된 삶을 상상하고 느끼는데 있다. 가족생계를 위해 죽음을 무릎쓰고 갱으로 들어갔던 우리네 아버지의 얼굴을 그리면서 걸어야 한다. (중략)

 

* 하늘길은 7월 9일(토) 110차 정기답사여행 코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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