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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속에 아시아 섬마을,헝가리 부다페스트

새예루살렘 2011. 7. 5. 10:21

(이종원의 여행편지 #521) 유럽속에 아시아 섬마을, 헝가리 부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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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의 여행편지 #521) 유럽속에 아시아 섬마을,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종원의 여행편지 #521)

  

   

#8  유럽속에 아시아 섬마을,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럽의 한가운데 자리한 헝가리는 7개 나라와 몸을 맞대고 있는데 게르만, 라틴, 슬라브족들 사이에 외딴 섬처럼 아시아 인종을 이루며 살아오고 있다. 우랄산맥 동쪽 유목민족이 넘어간 '마자르인', 정신적 혈연적 기반으로 유럽한 가운데에서 섬처럼 독특한 문화를 일궈내고 있다. 아마도 수많은 외침에도 동화되지 않는 이유는 바로 '마자르정신'에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일까 헝가리인의 외모는 완연한 서양인으로 바뀌었지만 육감적으로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시조가 주몽처럼 알에서 태어났고, 아이들 엉덩이에 몽고반점이 있으며 이름앞에 성을 쓰고 존대말도 쓴다. '빨리 빨리' 문화가 있고, 매운 음식인 고추를 즐기며, '궁상각치우' 음악까지 있으니 한국인의 정서와 묘하게도 닮았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말 타고 가는데 2년이 걸린다는데 그보다 더 먼 곳에서 우리네 삶의 방식으로 살아간다니 마냥 신기하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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