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예루살렘
2009. 12. 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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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오전 06시 50분 46초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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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의 여행편지 #486)의령에 가면 메밀소바와 망개떡을 드세요.
(이종원의 여행편지 #486) 의령 메밀소바와 망개떡

망개란 청미래 나무의 경상도 방언으로 망개잎을 소금에 절인 뒤 물로 씻어 증기로 쪄낸다고 한다. 잎의 향이 떡에 스며들어 자연향을 가미했다.
가장 신기한 점은 떡이 기막히게 쫄깃하다는 것~망개잎 때문에 절대 서로 눌러붙지 않는다 잘근잘근 씹히는 맛도 맛이거니와 망개향이 떡에 스며들어 느끼하지 않다. 국산팥을 사용하며 달달한 맛 때문에 노인들이 좋아한다.
메밀 소바를 먹지 않고 의령에 다녀왔다고 하지 마라. 쫄식한 면발, 오묘한 육수맛을 못잊어 정암다리를 건너면서 소바 생각이 나 다시 고개를 돌렸을 정도다.
솔직히 기분이 나빴다. 왜 메밀국수라는 우리네 이름을 달지 않고 일본식 이름인 소바라는 이름을 달았는지~
해방 이듬해, 광복의 기쁨을 안고 할머니는 일본에서 귀국했다.(중략)
(이종원의 여행편지 #486) 망개떡과 메밀소바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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