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양파 피클~~~
시장에 갔더만.....
계란 만한 햇양파가 나와있었다....
얼릉 업고 왔다는...피클담게....
원산지는 전남 무안이란다....
껍질을 깠더니....
요렇코롬 하얗게 속살을 드러냈다!!!
크기 비교차원에서 라이타를....ㅋㅋㅋ
담배피는 식구도 없는데...
라이타는 엄청 굴러다닌다는...ㅎㅎㅎ
통채로 하기엔.....꺼내먹을때 불편할것 같아...
뿌리부분을 남겨서 4등분 했다....====> 아니면 풀어져서 지저분 할수 있기때문에...
작년에 말려둔 붉은 건고추도 3개 넣고....
아쒸~~~~
이때까지만 해도....옅은 식초간장을 만들어서....만들려고 했는디... ㅜㅜ
냉장고에서 발견한 싱싱한 레몬.....
식초도 넣으니까...레몬을 넣으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이때까지도 괜찮아지요....
이렇게 이쁘게 담고 보니....
쫌더 욕심이 생겨....
피클링 스파이스와....통후추,,,월계수 잎까지 동원.....
소금,식초,설탕,,,,
물 2리터에 소금.설탕,식초를 넣어...
맛을 봤을때...새콤,달콤,짭쪼롬 하면 됨...
대략 기억에...
대략 소금 3스푼,설탕 3스푼,식초 반컵
펄펄 끓을때....
화악 부어준다...
그래야 양파가 아싹함!!!
요 모습이 넘 이뻐서...한참을 쳐다보고 있었다는....
건고추가 가라앉지 않고...자꾸 떠올라....
꼬치로 폭폭 찔러서 공기를 뺐더니...
가라앉는다...ㅋㅋㅋ
보노는 토종이라...간장을 더 즐겨 먹는데...
피클링스파이스를 넣었더니...쫌 이국적인 맛이랄까....
담주엔...간장식초를 만들어서 다시 쫌더 만들어야 겠다....
며칠이 지난 지금....꺼내 먹어봤더니...아싹함이...괜찮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