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성령님과 화목하라

새예루살렘 2009. 3. 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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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3월 06일 금요일, 오전 07시 59분 51초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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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과 화목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4:30절)


  하나님께 가는 길은 한 분 예수그리스도이시며 구주 예수그리스도와 연결고리는 오직 성령이십니다. 그래서 성령세례는 무엇보다 더 중요합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남의 확증이며 구원의 확실한 증거입니다. 성령세례를 통해 전에는 멀리만 느껴지던 그리스도가 자신 안에 계심과 내가 그 분 안에 있어 하나가 되었다는 내밀한 믿음의 확신을 줍니다(고전12:13) 이와 같은 사실은 성령이 인(sealing)을 치시므로 알게 하십니다. 또한 그 성령은 부동산 거래의 계약금과 같은 보증금으로 그날까지 함께 계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계시는 심령은 천국인 것입니다(마5:3절) 우리는 성령에 대한 배고픔도 있어야 할뿐더러 그 성령님께 원망을 들어서는 안 됩니다. 평강과 기쁨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자연인은 자신의 양심과 화목하기만 해도 속이 편하지만 성령이 그 안에 임재하신 그리스도인들은 거듭난 양심에 빛을 비추시는 성령님과 화목을 해야 합니다. 분노를 품고 있는 마음과 악하고 험한 말과 생각, 그리고 용서하지 않는 굳은 마음은 성령이 탄식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남을 긍휼히 여기지 않으면 긍휼히 여기시는 성령에 의해 긍휼을 뺀 책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약2:13)


   자신은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면서 다른 사람을 인자하게 여기지 않은 뻔뻔스러움을 그냥 둘 성령이 아니십니다. 그런 냉담하고 무딘 영이 하나님과 교제를 가질 수는 없습니다. 성령과 화목하지 않고는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일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냥 뇌물과 같을 뿐입니다. 따라서 성령을 근심시켜서는 영적인 축복이 올 스톱되고 맙니다. 성령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믿음에 확신을 주어 하나님을 아바아버지로 담대하게 부르도록 하시는 분입니다(롬8:15) 우리 몸까지 구속함을 받아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 입성할 때까지 성령의 우리의 믿음에 인을 치신 확인 작업을 계속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유다가 다말에게 약조물을 준 것처럼, 또는 백화점에서 상품교환권을 주고 나중에 거기에 명시된 상품과 교환해 주는 것처럼 성령은 영원한 천국에 주와 같이 되어 영광의 나라를 유업으로 주실 하나님의 약조물이며 보증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과 화목하는 법만 배운다면 이슬과 같이 촉촉하게 흘러내리는 신비한 생명의 기운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와 십자가의 도를 마음에 담고 성령 안에서 마음을 지키면 하나님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는 강한 확신과 더불어 포근하게 감싸주시는 그 분의 품안에서 안식을 얻으며 상쾌한 영과 깨끗한 심령 안에 아침 강가에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는 환희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천국은 바로 이런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