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육체안에 계신 그리스도

새예루살렘 2008. 12. 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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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2월 03일 수요일, 오후 22시 47분 35초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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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안에 계신 그리스도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요일4:1-2)

 

    하나님을 믿는다고 다 하나님의 영을 가진 자들이 아닌 사실은 이미 예수님 당시에 명백하게 밝혀졌습니다. 연장선상에서 말하자면 예수를 믿는다고 말을 해도 다 하나님의 영, 진리의 영을 가진 자들이 아닙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2,000 년 전의 예수님을 영접하려는 억지 논리를 펴기도 합니다. 도대체 무슨 재주로 2,000년 전의 예수를 영접하려 하는지 그 재주가 참 비상하게 생각됩니다. 그들이 내 놓는 대답은 예수는 부활 승천하시고 성령을 보내 주셔서 우리 안에 계신다고 말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예수그리스도는 어디 계시느냐고 물으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다고 대답합니다.

 

   꿈은 제 2의 언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연 이틀 밤을 육체 안에(in the flesh)라는 말과 '그 날에는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알리라'(요14:20)는 말씀을 밤새도록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외치고 또 외쳤습니다. 잠이 깨어 그 꿈을 곰곰히 다시 생각해 보고는 혼자 싱긋이 웃기도 했습니다. 죄를 가진 인간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마음이 없으며 그 분을 받아 드릴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모실 마음이 결코 없다는 말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믿지 말라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말라'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예수도 믿게는 하지만 오직 생명나무로 나아가는 길을 봉쇄합니다. 그렇게만 하면 그들의 작전은 성공입니다.

 

   모든 거짓 선지자들은 이 마귀에게 속아서 그럴 듯한 대안의 복음을 내어 놓고 인간과 생명이신 그리스도와의 사이를 분리시키고 있습니다. 그 사이는 1mm만 떨어져도 생명의 흐름은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미혹의 영입니다(요일4:6) 문제는 이미 미혹의 영에 취해 있는 사람들은 그것이 거짓믿음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다음 성령을 보내주셔서 우리 안에 계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재림하십니다' 모든 신학의 모범 답안입니다. 그리스도는요? 하고 물으면 그 복잡한 삼위일체이론을 내세워 수학 문제를 풀듯 '우리 안에 계신다'는 대답을 겨우 만들어 냅니다. 단언하건대 이런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아직은 그 안에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시는 사실은 생각하거나 연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분의 생명은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습니다. 분명한 증거가 있습니다(요일5:11-12) 우물쭈물하는 것은 없다는 다른 말입니다. 우리 육신의 몸이 지방질을 흡수하는 일은 신기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흡수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이 떠나버린 인간의 육체(창6:3) 안에 기름부음이신 그리스도가 찾아 오셨습니다. 왜 이 사실을 못 믿을 것으로 여기는지... 우리가 그리스도를 영접한다는 말은 그 분의 십자가의 대속의 사역과 우리 안에 스며드는 그 분의 생명의 사역을 함께 받아들인다는 의미입니다. 그 때에 그 분은 우리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 되시고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장성한 분량 곧 신앙의 진화의 종국인 사랑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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